두레교회 이문장 목사, 이단적 행위 16인장로 성명서
평양노회 재판국 판결문
성명서
‘두레교회 이문장목사 이단적 행위 판결’에 대한두레교회 시무장로 16인의 성명서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 소속 평양노회 재판국은 2015년 6월 24일 교단 산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이문장목사의 이단성 보고 결론과 평양노회 기소위원회의 기소에 따른 이문장목사의 이단적 행위 재판에서 재판국원 전원합의로 ‘피고인은 정직 24개월에 처한다. 이 기간 동안 피고인의 두레교회에서설교권을 포함하여 담임(위임)목사직과 관련된 모든 직무를 정지하며 수찬도 정지한다’는 중한 책벌을 판결함으로써 ‘이문장목사의 이단성’을 인정하였습니다.
이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결론과 평양노회 기소위원회의 주문인 ‘면직 출교’에 미치지 못하는판결로서 향후 상고심에서 정당한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믿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여건 하에서 온갖압력과 유혹에 굴하지 않고 진실과 공의의 재판을 위해서 힘써온 평양노회 재판국원들을 비롯하여 노회와 교단의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는 오직 공의의 하나님께서 이 땅의 의로운 남은 자들을 통하여 역사하신 것으로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번 재판 결과를 통해서 이문장목사의 이단성은 물론 그 동안 두레교회의 분란의 원인과 책임이 16인시무장로를 중심으로 하는 ‘두레교회바로세우기협의회’와 전임목사의 배후조종에 있다면서 온갖거짓과 음해와 불법을 자행하였던 이문장목사가 바로 거짓과 음해와 분열의 장본인임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이문장 목사는 이제 두레교회 교인들과 소속 교단 및 한국교회에 저지른 씻을 수 없는 죄과를 통절히 자복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단의 죄악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지금까지거짓과 탐욕에 매여 있었던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는 참회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비를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 16인 시무장로들은 교회 내에서의 중요 문제에 대해서 민주적인 합의와 절차, 그리고 소통을 강조하여 왔고, 이견이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두레교회가 소속된 총회와 노회의 유권해석과 지시를 따를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교회의 운영과 1,2기 시무장로의 당회원 복귀문제였습니다. 교회의 운영과 관련한 소송에서 이미 이문장 목사는 노회에서 미흡하지만 ‘견책’의 책벌을받아 총회에 상고되어 재판중이고, 1.2기 시무장로의 당회원 복귀는 헌법위원회의 유권해석을 거쳐총회와 노회가 공문을 통해 공적으로 지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문장 목사는 이에 불복하여 교회의문제를 세상의 일반법정에 고소함으로써 교단의 지시뿐 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이문장 목사는 16인 장로들이 소위 ‘당회개최를 방해를 하였다’는 명목으로 세상법정에 기소하였으나 ‘무혐의’ 처분으로 기각되었으며, ‘영적 영업방해’ 혐의로 고소하였으나 역시 기각 당하였습니다. 그는 돌보아야 할 성도를 폭행하여 검찰에서 조사 중이며, 전임목사를 위해하도록 간접적으로교사하여 얼굴에 큰 상처를 입히는 등 반인륜적 행위를 자행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16인 시무장로들은 이문장 목사의 판결문 ‘양형이유’에서 ‘주로 설교와 강의를 통해서드러난 피고인의 이단적 행위는 중대한 범죄행위로서 면직, 출교에 상당하다 ---’로 서술한 바와같이 ‘면직 출교’의 엄중한 책벌만이 두레교회를 바로세울 뿐 만 아니라 우리 교단의 전통과 교리를지키며, 한국교회에 새로운 개혁의 계기가 될 것임을 굳게 믿습니다. 우리는 진리와 공의의 하나님께서 두레교회를 통해서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 역사하시는 것을 체험한 증인으로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자 하는 ‘남은 자들’과 함께 의와 진리의 불꽃이 될 것입니다.
이제 미혹의 영으로 인하여 가려졌던 눈을 떠서 모든 두레교인들이 사랑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고, 노회와 총회가 한 마음이 되어 두레교회와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분열과 상처를 치유하고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그리하셨던 것처럼앞으로도 의와 진리에 주린 자들과 함께 하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 7. 1
두레교회 시무장로 16인 일동 드림
(권병석, 김상용, 김용국, 김진성, 석천국, 윤화선, 이방열, 이영래, 이영련, 임명자, 임용순, 임이록, 임정빈, 장인애, 채규원, 한상욱 ) 이상16명 가나다순
<지저스타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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