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영성" 출판감사예배 및 공개세미나
송택규 목사의 "하나님의 감동"으로 쓴 책
▲ <성막영성> 출판기념회 및 공개세미나에서 저자 송택규 목사와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크리스천영성 대표 송택규 목사가 저서인 <성막영성> 출판을 기념하는 '출판감사예배' 및 '건강한 교회를 위한 성막영성 공개세미나'가 지난 20일(월) 오후2시에 로드랜드대학교(총장 이강일 박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정가진 목사(로드랜드대학교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출판감사예배에서는 김철수 목사(은혜와승리교회 담임)의 대표기도, 손사라 전도사의 특별찬양, 박효우 목사(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풍성한교회 담임)의 "하나님의 감동으로 쓴 책"(딤후 3:16-17) 이란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2부 축하순서는 정가진 목사의 저자 소개, 김창호 목사(크리스천헤럴드 사장)의 서평, 김영찬 목사(오랜지카운티목사회 회장)와 배수효 목사(남가주기독교원로목사회 서기)의 축사, 송택규 목사의 저자인사 및 광고, 이태환 목사(남가주기독교원로목사회 전직회장)의 축도 순으로 열렸으며, 3부 <성막영성> 공개강의에서는 저자가 이스라엘 광야와 비슷한 환경인 모하비 사막의 끝자락에 있는 리틀락에서 크리스천영성 수련회를 통해 몸소 체험한 경험을 얘기하면서 오늘날 위기에 처한 기독교에게 성막을 통한 구원의 여정과 앞으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송택규 목사는 감사 인사말을 통해 "심장병이란 육체적 질병과 고통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고, 리틀락이란 사막 속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광야생활을 느끼게 하시며 연단을 시키던 중 주님이 꿈속에서 찾아오셔서 말씀을 주시고 성막에 대한 이해를 주셔서 <성막영성>을 완성하게 하신 것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영성이란 하나님을 진실되게 믿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성을 가지면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지 모른다. 있다고 많이 가졌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 온전하게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행복은 자동적으로 오는 것이고, 이 세상을 이기는 힘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성막영성>은 광야를 떠돌던 유대 민족이 번제를 드리던 성막과 구원의 과정을 연결해 설명하는 책이다. 본 책은 그 구원의 과정이 영성 회복이라고 설명하며, 영성은 '하나님의 성품'이라 정의한다. 인간이 하나님의 성품을 닮고 지켜야 하는 것이지, 인간이 영성의 주체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마음을 닮고 지켜나가는 것이 영성회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또한 영성회복을 위해서는 교육과 훈련이 필요한데, 제1단계로는 십계명을 통한 선악을 구별할 수 있는 통찰력이며, 제2단계가 성막이라는 훈련기관이다. 다시 성막은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을 5단계로 구분하여, 1단계 "예수의 생애", 2단계 "예배", 3단계 "구원", 4단계 "믿음의 점검", 5단계 "하늘의 성전 모형"의 비밀로 나눈다. 그리고 그 단계적인 의미로 첫째 "회막문", 둘째 "성막뜰", 셋째 "번재단", 넷째 "물두멍", 다섯째 "성소와 지성소"로 설명을 압축한다. 결국 이 다섯단계가 '성막 영성과 구원의 서정'이 되며, 성막영성의 의미와 적용이며, 성막영성이 실존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들의 삶이라는 것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성막속에 숨겨진 비밀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회막문을 들어가야 하는데 이것이 교회의 문이며, 성막뜰에서 자신의 죄를 대속물을 죽임으로 회개하고, 번재단을 통해서 자진의 죄를 다 태워 깨끗케 하며, 물두덩을 통해서 거듭나며, 성소와 지성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이 아닌 사람이 살 수 없는 황량한 광야 사막으로 인도하셨고, 그 이유는 광야생활의 고통을 통한 영성훈련이 그의 백성들에게 필요했기 때문이다. 결국 잃어버린 영성을 되찾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성막을 짖게 하시고, 성막을 중심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하길 원했음을 강조한다. 이것이 우리들의 삶이라는 것이다.
<성막영성>을 이해하므로 오늘날 교회성장이란 이름하에 만연돼 있는 우리 교회의 문제점과 대안을 찾을 수 있고, 올바른 교회를 위한 대안으로는 영성회복운동을 제시하고 있으며, 교회 개혁으로 죽은 기독교를 살리자고 강조한다.
저자인 송택규 목사는 경기도 이천 출생으로 서울공고, 한양대 건축공학과 및 동 대학 산업대학원 졸업, 서울공고 교사, 동양미래대학교 교수, 미주공화당 훈련원 교수, 중앙위원회 운영위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서 근무했으며, 평양신학교, 백석대학 대학원, 트리니티대, 유인대학에서 학위를 받았다. 현제는 크리스천영성 대표로 있으며, 성막 영성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궁금한 점이나 문의사항은 이메일(worldcsa@gmail.com)이나 전화 (213) 663-8640 으로 연락하기 바란다.
다니엘 방 기자
미주타임즈
▲ <성막영성>의 저자 송택규 목사가 감사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정가진 목사가 저자를 소개하고 있다.
▲ 박효우 목사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쓴 책"(딤후 3:16-17) 이란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하는 모습.
▲ 김창호 목사가 서평을 하고 있다.
▲ 김영찬 목사의 축사 모습.
▲ 배수호 목사의 축사 모습
▲ 이태환 목사가 축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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