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무비자 입국 한인 불법체류자 증가 추세

db 2015.01.03 05:58 조회 수 : 5776

무비자 입국 한인 불법체류자 증가 추세
무작정 정착 급증 ... 한인교계의 특별한 관심 필요


Immigration_700.jpg

무비자 미국 입국 후 불체자로 전략되는 한인이 점차 늘고 있는 심각함이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인교계의 관심을 부탁하는 목소리가 점점 늘고 있다.

2008년 11월 시행된 무비자 미국 입국 허용 후 6년 만에 미국내 불체자로 전략되는 한인이 심각할 정도로 계속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미국 무비자 입국 자격 유지가 취소될 수도 있다.  실제로 미국은 2002년 아르헨티나와 2003년에는 우루과이와의  미국내 불법체류자 통계 정책에 의해 비자면제국 지정을 취소된 바 있다. 

이런 우려속에서 무비자 한인 불법체류자들이 한인교계에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담임목사등 교회지도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주로 목사님이나 교계의 관계자들을 대동해서 한인단체, 변호사, 학교 등을 돌아다며 한국에 돌아가지 않고 정착하는 방법에 대해 문의를 하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단체의 한 관계자는 "불법체류를 하려는 이유로 대부분 자녀들의 교육문제가 첫번째고, 그 외로는 미국생활이 좋아서, 미국 이민정책에 의해서 언젠간 사면을 받을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를 나타내는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한인타운에 학교를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 "이런 비자 변경 문의가 일주일에 몇번씩은 꼭 있어요.  간혹 목사님이나 장로님이 이런  학생들을 데리고 와서 비자변경을 문의 할 때면 안탑깝기가 그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다른 비자를 가지고 학생 비자로 변경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무비자로 입국한 경우는 방법이 없습니다"며 "우리 교계에 정확한 홍보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나타냈다.

실제로 무비자의 체류신분에 대해서 이경희 이민법 변호사는 "학생비자 등 타 신분일 경우는 비자에 명시된 체류기간을 넘길 경우 신분변경을 하거나 혹은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예기간(Grace period)이 주어지지만, 무비자 상태에서는 하루라도 체류기간을 넘기면 불법체류자가 된다"며 "무비자입국자가 불체자가 됐을 때 해결방법은 시민권자와의 결혼 밖에는 없다.  그러나 이 경우도 인터뷰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어려움이 크다"고 밝히고 있다.

이 변호사는 체류기간을 넘긴 무비자 입국자들의 경우는 두 가지 조항에 의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첫째는 3년 바(bar)로  불법체류가 된 후 180일 전에 본국으로 돌아간 경우는 이민, 학생, 취업 등 다른 비자를 받을 조건이 되더라도 3년간은 미국에 입국할 수 없는 조항이다.  둘째는 10년 바(bar)로 그 이상의 체류기간을 넘긴 자들은 10년간 미국 입국이 거부되는 조항이다. 

종합하면, 무비자 입국은 90일 체류 후 연장이 되지 않는다.  다른 비자로 변경도 불가능하다.  즉 하루라도 지나게 되면 불법체류자로 전략되는 것이다.  미국 내 불법체류자의 불이익과 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특히 어린 자녀들이 부모의 불법체류 때문에 대학진학을 포기한 채 좌절감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이 많이 볼 수 있다.  

불법체류란 범법행위이다.  어린 나이에 또는 미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으로 범법자가 되면 그 인생은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이들 불법체류자 가운데는 한인교계와 연관된 사람들도 많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에 대한 교계지도자들의 특별한 관심과 바른 인도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다니엘 방 기자
미주타임즈

Federal-Building_700.jpg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서울시장과 면담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서울시장과 면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22일(금) 오후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시장과 면담을가졌다. 한기총에서는 증경대표회장 이용규 목사, 명예회장 이강평 목사, 서기 황덕광 목사와 총무윤덕남 목사가 배석했다. 동성애...

일자: 2015.05.30 / 조회수: 0

데이빗 류 - 미주한인 첫 LA 시의원 탄생

데이빗 류, 미주한인 첫 LA 시의원 탄생 한인 이민 112년만에 LA 시의회 첫 입성 - 한인 정치력 성장의 결과 ▲ 당선을 기뻐하고 있는 데이빗 류 시의원 당선자와 캠프 관계자들 (사진: Facebook). 미주 이민사회의 본산이라 할 수 있는 LA 시에 드디어 한인 시의원이 탄생했다. LA ...

일자: 2015.05.24 / 조회수: 0

영광교회 조강수 목사, 이웃초청 잔치 500여명 모여

영광교회 조강수 목사, 이웃초청 잔치 500여명 모여 오래오래 사세요, 가까운 교회를 정하여 예수 믿으세요 ▲이웃초청 잔치에 영광교회 헵시바 찬양단의 찬양과 율동하는 모습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이 따로 없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인천영광교회 조강수 목사는 지난 5월 21일(...

일자: 2015.05.24 / 조회수: 0

‘광복 70주년 기념’평화통일 대토론회 열려

광복 70주년 기념’평화통일 대토론회 열려 “통일준비, 어떻게‘함께’할 것인가?”를 놓고 종교계 인사들의 제언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를 비롯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등의 종교계가 공동주최한‘광복 70주년 기념’평화통일 대토론회가‘8천만이 행복한 통일한국의 미래상...

일자: 2015.05.21 / 조회수: 0

기하성 64차총회-여의도순복음, 이영훈 신임 총회장 당선

기하성 64차총회-여의도순복음, 이영훈 신임 총회장 당선 한기총·한교연 통합 지지… 출산장려운동 적극 전개 [기하성 양대 교단 64차 총회-여의도순복음] 이영훈 신임 총회장(위 사진) “성령 새바람”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신임 임원들이 18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

일자: 2015.05.21 / 조회수: 0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자’1천 5백여 총회원‘한 마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자’1천 5백여 총회원‘한 마음’ 제64차 정기총회, 바른 복음전파 앞장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예하성) 제64차 정기총회가 지난 18일(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자’(딤전 6:12)라는 주제 아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193 은혜와진리교회에서...

일자: 2015.05.20 / 조회수: 0

해외합동 제37회 총회 총회장 피종진 목사 선출

해외합동 제37회 총회 총회장 피종진 목사 선출 한국교회연합 회원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UKPC) 제 37회 총회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샬롯시 핸더슨 크리스챤대학교 대강당에서 지난 5월 12~14일 개최돼 총회장에 피종진 목사를 선출하고, 한국과 미국의 동성애 입법화 ...

일자: 2015.05.20 / 조회수: 0

김성준 목사, 호스피스의 개념과 혜택 설명회

호스피스의 개념과 혜택 설명회 "김성준 목사, 죽음에 대한 한국인의 이해" ▲ 호스피스 설명회에서 죽음에 대한 한국인의 이해를 설명하는 김성준 목사 노래하는 채플린으로 남가주에서 잘 알려진 김성준 목사(비타스 호스피스 원목)의 호스피스 설명회가 5월 16일(토) 오전 10시부...

일자: 2015.05.20 / 조회수: 0

1800여명 참석, 제18차 세계산업인대회 막 내려

1800여명 참석, 제18차 세계산업인대회 막 내려 산업인의 미션, “天命無敗, 天命必勝, 天命完成” 주제로 열려 하나님의 명령은 반드시 이루어진다(천명무패), 그러므로 이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산업인의현장에 적용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명령은 성취된다(천명필승), 산업현...

일자: 2015.05.17 / 조회수: 0

광주 5.18민주화운동,UN/유네스코 아카이브 개관식 성료

광주 5.18민주화운동,UN/유네스코 아카이브 개관식 성료 한국의 근.현대사속에 3.1 독립운동.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등 3대 민족.민주. 평화운동의 빛나는 역사 중 처음으로 5.18광주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제추진위(이사장:김영진)가 4년의 기간 동안의 노력 끝에 유...

일자: 2015.05.17 / 조회수: 0

미연방 동성결혼 합법화 저지를 위한 긴급 기도운동

미연방 동성결혼 합법화 저지를 위한 긴급 기도운동 시작 한인교계, "물맷돌 40일 기도운동" 미연방 동성결혼을 저지하기 위한 긴급 기도운동이 미기총과 KWMC,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등 남가주 한인교계를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미연방 대법원은 동성결혼 합법화를 위한 판결을 ...

일자: 2015.05.15 / 조회수: 0

예수님! 엄마 아빠를 꼭 만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엄마 아빠를 꼭 만나게 해 주세요 성극 <안녕하세요 예수님> 한국교회에서 성극으로 선교하는 단체는 드물다. 반면 광림교회의 자랑인 성극위원회(위원장 박영준 장로)는 청년들로 구성된 ‘파워 크리스천’의 연극을 통해 하나님의 영적 메시지를 전하고 은혜를 느끼게 하고...

일자: 2015.05.15 / 조회수: 0

서세원, 징역6월 집행유예 2년 판결

서세원, 징역6월 집행유예 2년 판결 재판부."진실한 반성의 기미 없다" 개그맨 출신 목회자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의 폭행 및 상해 혐의로 인해2년 간의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실형을 면했다. 14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 법정에서는아내 서정희를 폭행...

일자: 2015.05.15 / 조회수: 0

이 시대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회심’

이 시대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회심’ <2015 성령한국 청년대회> 5월 29일(금) 저녁 7시 30분 광림교회에서 개최 <2015 성령한국청년대회>가 ‘회심’을 통한 ‘전심의 회복’을 비전으로 삼고, 5월 29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광림교회 본당에서 개최된다. 오케스트라와 밴드 협...

일자: 2015.05.15 / 조회수: 0

동성애(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며...

동성애(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며... 국내 동성애자들에게 6월은 축제의 달이다. 서울시가 동성애자들의 문화 축제인‘퀴어문화축제(Korea Queer Culture Festival) 2015를 서울광장에서의 사용을 허가하여 6월9일부터 성소수자의 권리를 요구하며 대규모의 행사를 벌일 예정이나,교...

일자: 2015.05.15 / 조회수: 0

제18차 PCA-CKC 총회 및 수련회

제18차 PCA-CKC 총회 및 수련회 "신임회장에 방덕수 목사, 집회강사에 권준 목사" ▲ 제18차 PCA-CKC총회 및 수련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 제18차 PCA-CKC(미국장로회-한인교회협의회) 총회 및 수련회 2015 가 나침판교회(민경엽 목사)와 풀러턴 뉴라이프선교...

일자: 2015.05.13 / 조회수: 0

여성위원회, 사랑으로 섬김을 실천다짐

여성위원회, 사랑으로 섬김을 실천다짐 한기총 여성위원회, 가정의 달 맞아 파주 여의도굿피플복지센터 방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 여성위원회(위원장 고영자 권사)는 5월 12일(화) 파주 여의도굿피플복지센터를 방문해 요양노인들과 호스피스 치...

일자: 2015.05.13 / 조회수: 0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판결에 대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입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성명서]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판결에 대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입장 메일 내용 대법원은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해서 유죄를 선고하고, 헌법재판소는 이 같은 처벌이 합헌이라고 결정했던 사안에 대해서 최근 광주지방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양심적 병...

일자: 2015.05.13 / 조회수: 0

한교연 인도네시아 복음주의협 등과 선교협약

한교연 인도네시아 복음주의협 등과 선교협약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이 인도네시아 복음주의협의회(대표회장 존스톤 실리통가 목사) 및 카탈로스인도네시아신학대학교(재단이사장 제니 투멩콜 목사) 등과 선교협약(MOU)을 체결하고 선교적 차원에서 상호협력하여 주님...

일자: 2015.05.13 / 조회수: 0

2015 순복음춘천교회 세계선교대회 개최

창립 43주년 기념 2015 순복음춘천교회 세계선교대회 개최 주의 심장 가지고 일어나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담임 이수형 목사)가 창립 43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사역하...

일자: 2015.05.13 / 조회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