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헤럴드, 창간 37주년 기념감사예배
"미주한인교계연감" 출판기념회
▲ 크리스천헤럴드 발행인인 양준호 회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미주크리스천헤럴드(발행인 양준호 회장)가 기독교 언론사로 창간된지 37주년을 맞아 24일(월) 오후 6시30분 LA 옥스포드호텔에서 창간축하 기념감사예배 및 미주한인교계연감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1977년 고 오인철 목사에 의해 창간된 크리스천헤럴드는 37년 동안 미주한인교계의 언론과 방송을 선도해 나가면서 교계의 크고 작은 많은 소식들을 교민들에게 전했으며, 무수한 세월의 소용돌이 속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한인교계의 중추적인 역활을 담당해 오고 있다. 발행인인 양준호 회장은 "여러분들과 여러 직원들 덕분에 이자리까지 왔다"고 소감을 밝힌 후 "앞으로도 기독교 언론사로서 가족같이 여러분들을 위하는 길로 같이 동행하려고 한다"며 "교계와 한인사회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이성우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남가주교협 회장인 최혁 목사가 사무엘하 8:14절의 말씀을 가지고 "필승의 원칙"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우리가 의지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없고, 미주 언론사로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크리스천헤럴드 역시 그렇게 순종하길 바란다"며 "객관과 공정이 흘러가는 아름다운 신문사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피종진 목사와 조미자 목사가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한 뒤, 이어 OC 교협 회장인 김기동 목사는 축사를 통해서 "이세상의 꿈과 희망과 소망을 주는 신문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코너스톤교회 담임인 이종용 목사,는 "미주한인교계연감 출판은 우연히 된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출간하셨고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이민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미션대학교 총장인 송정면 목사는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언론의 사명을 감당하는 크리스천헤롤드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순서에는 없었지만 윤우경 전사장의 간단한 축하 말씀이 이어졌다.
이날 크리스천헤럴드 창간 37주년 및 미주한인교계연감 출판감사예배는 남가주 교협 증경회장을 맡고있는 박종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이어 내빈소개와 함께 식사 및 다양한 축하기념 행사를 가졌다.
다니엘 방 기자
미주타임즈
▲ 크리스천헤럴드 김창호 사장이 창간 37주년 기념감사예배에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하고 있다.
▲ 남가주교협 회장인 최혁 목사가 "필승의 원칙"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하고 있는 모습.
▲ OC 교협 회장인 김기동 목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월드미션대학교 총장 송정명 목사가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 코너스톤교회 담임인 이종용 목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크리스천헤럴드 윤우경 전사장이 특별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 CMF 손문미 선교사의 워십댄스 축하공연 모습.
▲ 최창경, 최승재, 최경섭, 김숙경의 특별찬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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