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초청 LA 축복성회
"순복음세계선교교회 북미총회 주최"
▲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가 LA 축복성회를 인도하는 모습.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초청 LA 축복성회가 3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에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성회는 강태욱 목사(북미총회 직전 총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기동 목사(오랜지카운티교회 협의회 회장)의 축사, 이만호 목사(북미총회 총회장)의 강사소개 및 환영사에 이어 "히브리서 11장 1-6절"까지의 말씀으로 이영훈 목사가 "믿음의 역사"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서 1960년대 할아버지의 믿음을 통해 젊은 조용기 목사를 만나게 된 일화를 소개하면서 "하나님은 어떤 사람과 함께 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 답으로 "성경은 창세기 1장부터 게시록 마지막장까지 하나님은 일관되게 믿음의 사람과 같이 일하고 역사하시는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믿음의 유형 4가지를 소개했다. 첫째는 "거룩한 꿈을 꾸는 것이다"며 "믿음은 내가 믿고 의심하지 않는 것이다. 이때 주님의 영광을 위해 귀히 쓰임을 받게 되며, 이것이 믿음의 역사라는 것이다. 둘째는 "믿음은 말씀 위에 서는 것이다"며 "세상의 음성을 듣지 말고 성경말씀을 죽도록 묵상함으로 은혜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배 중심이 말씀중심이라면서, 이단들의 횡포를 지적했다. "이단들은 영혼의 도둑들이며, 이단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가 힘들기 때문에 오직 말씀중심, 예배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는 "믿음은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믿는 것이다". "보혈의 능력을 믿을때 기적이 일어나며 치유의 역사가 일어난다며 불만이나 늘 않된다고 부정적인 것만 얘기하지 말고, 주님안에선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을 믿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해야 한다"며 성령체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성회는 오전 8시 30분부터 북미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순복음 소속 목회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회자 세미나가 열렸으며, 오전 11시부터는 이영훈 목사가 인도하는 북미총회 목사안수식이 거행됐다. 안수식에는 미주 출신 순복음교회 소속 7명이 목사 안수를 받고 본격적인 목회활동에 들어갔다.
현제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을 맞고 있는 이영훈 목사는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Th.M)을 수료했으며 미국 탬플대학교 대학원 졸업, 종교철학 석사(MA) 및 종교철학 박사(Ph.D)를 취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부임전에는 미국베데스다 대학교 총장, 일본 순복음 신학대학 학장을 거쳐 일본 순복음동경교회와 LA 나성순복음교회 담임을 역임했다.
다니엘 방 기자
미주타임즈
▲ 김기동 목사(오랜지카운티교회 협의회 회장)가 축사를 하는 모습.
▲ 이만호 목사(북미총회 총회장)이 강사소개 및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 사회를 보고 있는 진유철 나성순복음교회 담임목사.
▲ 나성순복음교회 연합성가대의 성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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