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멸종위기 아람어 계승 나섰다

wonyil 2012.06.12 06:29 조회 수 : 5122

출처: 기독신문

 

베들레헴 원로들 지역 어린이 대상 계승교육 시작

 


예수가 생전에 사용했던 언어인 아람어가 소멸 위기에 놓여있다는 우려 속에 예수가 탄생한 베들레헴의 원로들이 아람어 계승 교육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요단강 서안 베들레헴 서쪽 2km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인 베이트 잘라(Beit Jala)와 갈릴리 북서부 메론 산 북동쪽 비탈에 위치한 지쉬(Jish)의 원로들이 어린이들에게 아람어 수업을 시도하고 있다고 28일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들 마을에서는 아람어를 일상어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아 그 의미와 사용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아람어로 된 성가(chant)를 예배 당시 부르고 있어 그 명맥을 유지해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람어를 공부하기 시작한 지쉬에 거주하고 있는 10살 소녀 칼라 해드(Carla Hadd)는 “아주 오래된 옛날에 우리 마을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언어를 사용해왔다”며 “예수 그리스도가 말하신 언어로 말하고 싶어서 아람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쉬에서 아람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 원로는 “우리 세대 또한 고대어를 배울 기회가 거의 없었지만 성가 등을 통해 내려오는 아람어를 접할 수 있었다”며 “아람어가 소멸 위기에 있는 만큼 우리 마을에서부터 다시 아람어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마을 초등학교의 림 카티데브-주마비(Reem Khatieb-Zuabi) 교장은 “아람어 복원 교육을 위해 이스라엘 교육부에서 학급을 늘릴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해줬다”며 “몇 년 전 아람어 교육을 위한 시도를 했으나 당시 아람어 교육이 어린이들의 종교 개종을 유도할 수 있으며 자신들의 아이들이 아랍인으로서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로 이 지역 무슬림들이 반대해 무산된 바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지구상에서 아람어를 일상어로 사용하는 지역은 마룰라와 자바딘, 바카아 등 시리아의 작은 마을에 불과하다. 그나마 이 지역의 20대 젊은이들은 몇몇 아람어 단어를 말할 수는 있어도 그 뜻을 알지 못하거나 아람어 문자를 읽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셈어 교수인 요나 사바르는 아람어를 사용하는 소수의 사람들을 과거 백인들에 의해 멸종된 인디언 부족에 비유해 ‘마지막 모히칸들’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아람어 소멸의 원인은 아람어를 모국어로 사용했던 인구의 고령화와 장년층의 대도시 및 해외, 그리고 이슬람 개종 등으로 꼽힌다. 현재 아람어는 언어를 연구하는 해외의 연구소에서 몇몇 외국인들에 의해서만 전승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룰라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주민들은 여전히 조상대대로 사용하는 자신들의 언어가 예수의 시대에 사용했던 것과 동일하며 그가 재림할 때 아람어로 말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아람어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이들의 바람과는 달리, 예수의 언어가 소멸될 날은 그리 멀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덴버 브롱코스 50회 슈퍼볼 우승, 노장 메닝은 큰 경기에 강했다

덴버 브롱코스 50회 슈퍼볼 우승 역시 쿼터백 페이튼 메닝은 큰 경기에 강했다 미 최대 스포츠 게임인 50회 슈퍼볼이 2월7일 오후 3시에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번 게임의 하이라이트는 덴버 브롱코스의 노장 쿼터백과 캐롤라이나 팬더스의 신예 ...

일자: 2016.02.07 / 조회수: 0

엘런 FRB 의장 금리 '0.25%p 인상' 발표

미국 제로금리, 막을 내리다 "엘런 FRB 의장 금리 '0.25%p 인상' 발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9년 반만에 현행 금리를 0.25% 올림으로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의 회의를 거처 금리인상을 결정했고, 제닛 엘런 연준 의장은 기...

일자: 2015.12.16 / 조회수: 0

남가주 중국인 조기유학생 기하급수적 증가 추세

남가주 중국인 조기유학생 기하급수적 증가 추세 중국인 조기유학생의 증가는 미 전역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특히 남가주는 지난 10년 사이 300배 이상의 조기유학생이 늘어나는 등 특히 심하다고 할 수 있다. 로스엔젤레스 중국 총영사관의 통계에 따르면 캐리포니아 남부지역...

일자: 2015.07.06 / 조회수: 0

청년선교국 카페 예배팀 <쉬는 시간, 쉼표>

청년선교국 카페 예배팀 <쉬는 시간, 쉼표> “우리들은 이렇게 예배를 드립니다” “그 많던 청년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미국 바나리서치 바나그룹의 대표 데이비드 키네먼의 이 질문은 미국의 기독교 현실일 뿐 아니라 한국 기독교의 화두이기도 합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한국교...

일자: 2015.07.06 / 조회수: 0

CTS 역대 공동대표이사 초청 간담회 개최

CTS 역대 공동대표이사 초청 간담회 개최 창사 20주년 비전 및 중점 추진 사역 보고 창사 20주년을 맞는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이하 CTS)는 7월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CTS 역대 공동대표이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CTS APP을 통해 전 세계...

일자: 2015.07.03 / 조회수: 0

조용기 원로목사 및 기독교 원로들 회초리 맞으며 솔선수범

조용기 원로목사 및 기독교 원로들 회초리 맞으며 솔선수범 7월 7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500여명 예상 조용기 원로목사, 김영창 원로목사(국내최고령 목회자 104세) “제가 먼저 회초리를 맞겠습니다” 솔선수범으로 모범 보여 한국기독교의 원로목사들이“한국사회...

일자: 2015.07.03 / 조회수: 0

두레교회 이문장 목사, 이단적 행위 16인장로 성명서

두레교회 이문장 목사, 이단적 행위 16인장로 성명서 평양노회 재판국 판결문 성명서 ‘두레교회 이문장목사 이단적 행위 판결’에 대한두레교회 시무장로 16인의 성명서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 소속 평양노회 재판국은 2015년 6월 24일 교단 산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일자: 2015.07.03 / 조회수: 0

평택대 마할기타팀 필리핀에 사랑을 실고 가다

평택대 마할기타팀 필리핀에 사랑을 실고 가다 평택대 2015 필리핀 해외봉사단 피와 땀과 눈물의 감동 스토리 캠퍼스의 여름방학을 보람 있게 보내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적도를 향해 어둠을 뚫고 지난 20일 밤11시 30분 진에어 항공으로 필리핀 클락공항에 평택대 2015 하계 필...

일자: 2015.07.01 / 조회수: 0

‘한국교회, 회개의 눈물 회초리기도대성회’열린다

‘한국교회, 회개의 눈물 회초리기도대성회’열린다 7월 7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500여명 예상 조용기 원로목사, 김영창 원로목사(국내최고령 목회자 104세) “제가 먼저 회초리를 맞겠습니다” 솔선수범으로 모범 보여 2015년 7월 7일 오후 2시 ‘‘한국교회, 회개의 ...

일자: 2015.06.29 / 조회수: 0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죄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죄 에이즈 확산의 주범이며 분명한 죄,‘한국교회 대규모 집회’ “여러분을 사랑해 동성애를 반대합니다.” “동성애는 에이즈 고(高) 위험군, 하나님의 창조질서를파괴하는 동성애를 반대합니다.” 2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 모인 기독...

일자: 2015.06.28 / 조회수: 0

한국교회, 동성애 확산 저지 대국민 메시지

한국교회, 동성애 확산 저지 대국민 메시지 우리나라는 반만년 찬란한 역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국민입니다. 오천년 유구한 역사 속에서 우리의 고유한 문화와 미풍양속을 지켜옴으로써 일제 36년의 수탈과 민족상잔의 비극적 전쟁의 상흔을 털고 일어나 세계 11위의 경제...

일자: 2015.06.28 / 조회수: 0

미연방대법원 "동성결혼 합헌 결정"

미연방대법원 "동성결혼 합헌 결정" "미대법관 9명 중 찬성 5 반대 4 로 통과" 결국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다. 26일 미국 연방 대법원이 찬성 5 반대 4의 판결로 미 전역 50개주의 동성결혼을 합법화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서 지난 20년간 이어진 동성결혼에 대한 논란에 종...

일자: 2015.06.27 / 조회수: 0

"국가번영, 남북통일 복음과 성령으로 이룩하자”

“국가번영, 남북통일 복음과 성령으로 이룩하자”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2015 남북통일기원 연합성회 개최 제65주년 6.25를 맞아 지난 6월 19일 양평금식기도원에 기도의 함성이 크게 울려 퍼졌다.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대표회장 전태규 목사) 소속 500여명의 회원들은 ...

일자: 2015.06.27 / 조회수: 0

KOWIN, 차세데 여성리더 컨퍼런스 개최

KOWIN, 차세대 여성 리더 컨퍼런스 개최 주제 "Dare to DREAM - 꿈을 갖고 도전하라!" "영 김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앤 박 LA 카운티 수피리얼콜트 판사 참석" ▲ 패널로 참석한 여성리더들을 사라 전 변호사가 소개하고 있다. KOWIN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웍- LA지부 회장 권유나) ...

일자: 2015.06.23 / 조회수: 0

한교연-숭실대 협약식 체결

한교연-숭실대 협약식 체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과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 장로)가 한반도 화해평화통일교육을위해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회연합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숭실대학교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숭실대학교와 한반도 화해평화통일교육을 위...

일자: 2015.06.21 / 조회수: 0

대한기독사진가협회 인천소래습지공원 번개

대한기독사진가협회 인천소래습지공원 번개 대한기독사진가협회 경인지회 소래습지공원 6월 번개 모임 이사장 엄영수 목사님, 경인지회장 섬사람윤종성 집사님 등 많은 회원들과 함께 새벽을 깨우며 아름다운 사진들을 담았으며 2차로는 시흥 관곡지로 달려가 이제 피어나기 시작하...

일자: 2015.06.21 / 조회수: 0

벧엘중앙선교회 설립예배 및 대표회장 이혜진목사 취임

벧엘중앙선교회 설립예배 및 대표회장 이혜진목사 취임 “이 땅에서 쓰임 받는 시간까지 하나님께 충성하고 섬겨나가는 일에 최선” 국내는 물론 세계 선교를 위해 설립 된 벧엘중앙선교회 설립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가 16일 부천벧엘중앙교회 본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1부 예...

일자: 2015.06.21 / 조회수: 0

박 시장 한기총 내방 교계 메르스 예방 협조요청

박 시장 한기총 내방 교계 메르스 예방 협조요청 이영훈 목사, 28일로예정 퀴어 퍼레이드 축제 직권취소 강력히 요구 서울시 박원순 시장, 한기총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18일(목) 오전 11시 30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를 내방하여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일자: 2015.06.19 / 조회수: 0

영광교회, 소향 초청 2015 찬양의 밤. 큰 감동

영광교회, 소향 초청 2015 찬양의 밤. 큰 감동 수익금 전액, 어려운 학생 장학금 및 노인 복지기금에 쓸 것 ▲ 열창하는 찬양사역자 소향 인천영광교회(담임 조강수 목사)는 지난 6월 13일 저녁 소향과 함께하는 2015 찬양의 밤 특별 출연으로 많은 성도들의 가슴을 매료시킨 감동적...

일자: 2015.06.19 / 조회수: 0

대한신대 2015학년도 1학기 종강예배

대한신대 2015학년도 1학기 종강예배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황원찬 박사)가 지난 6월 13일(토) 오전 11시 본원 1층 강당에서 2015학년도 1학기 종강예배를 드렸다. 교목실장 박재봉 교수(사진)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되어 김종구 교수(실천신학)의 기도, 조재숙 교수(사회복지...

일자: 2015.06.15 / 조회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