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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사대 LA 리저널 센터 홈커밍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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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사 퍼시픽 대학 LA 리저널 센터 디렉터 도널드 브라운 박사가 홈커밍데이에 참석한 동문들과 졸업생들에게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 한국어 과정의 홈커밍데이 행사가 30일(수) 오후 6시 30분 윌셔와 아드모어에 있는 LA 리저널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이번 행사에서 LA 리저널 센터 디렉터 도널드 브라운(Donald Brown) 박사는 환영사를 통해서 “학교와 여러분 서로의 지원이 필요하다. 서로의 네트웍을 통해서 여러분의 사역지를 발견하고 서로 도와야 한다. 학교를 졸업하는 여러분들이 어디를 가든지, 성경과 함께, 그리고 예수가 여러분과 함께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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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뉴맨 박사가 아주사 졸업생과 동문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다.



또 한국어 목회학 박사과정 디렉터 도널드 뉴맨(Donald Newman) 박사는 이날 유창한 한국말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먼저 “왜 당신들은 여기에 있는가?, 전세계 70억 명 중 한 사람인 당신은 왜 이 학교에 와 있는가?”를 묻고, “그 대답은 간단하다. 하나님이 부르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가장 깊은 기쁨과 굶주림이 만나는 곳으로 우리를 부르신다”고 말했다.


뉴맨 박사가 이날 본문으로 택한 성경은 누가복음 5장 12-13절이다.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문둥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문둥병이 곧 떠나니라"


그는  “당시 문둥병은 저주를 받은 사람이 걸리는 것으로 보았다. 문둥병을 걸린 그 남자는 버림받은 사람이요, 성전에도,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도 감히 들어갈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예수님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가 ”Uncleaned"라고 외치자 사람들이 그를 피해 길을 좍 열어주어 그는 예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사람의 Unclean을 Clean으로 변화시켜 주셨다. 둘째, 이 사람은 주님에게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했는데, 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시험하는 것이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를 고쳐주시기 번에 먼저 그에게 손을 내밀로 그를 만지셨다. 사람과의 접촉은 사람들에게서 소외된 삶을 살던 그가 가장 그리워했던 것이다. 주님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먼저 그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셨다. 셋째, 문둥병을 치유해주심으로써 그를 육체적, 사회적, 영적인 고통에서 해방시키셨다. 우리는 이 일을 위해서 여기에 있다. 여러분이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저주를 변화시키고, 상처를 치유해주고, 사술에 매인 자를 풀어주라”고 권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 곽경동 목사, 김 조셉 목사 등이 참석,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김 목사는 “아주사에서 공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나성한인교회 교육부에서 사역하고 있는데, 아주사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서 그곳에서 사역하게 되었다. 여러분이 만난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그의 나라에서 여러분을 크게 들어 쓰실 것이다”라는 말로 격려했다.


또 졸업생을 대표해 학교와 동문들에게 감사를 전한 정두진 목사는 “수업을 들을수록 하나님이 더 크고 위대하심을 깨닫게 되었다. 매과목마다 도전이 되었고, 과목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 많이 알게 되었다.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왜 성화된 삶을 살지 못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아주사에서 공부를 하면서 이들에게 영성 훈련이 없었기 때문에 이들의 삶이 변화받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는 훈련이 부족했음을 깨닫게 되었다”며, 특별히 석사과정 디렉터 린다 변 교수와 도널드 뉴맨 교수님에게 감사했다.


한편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의 LA 리저널 센터는 LA 한인타운 중심인 윌셔 거리(3580 Wilshire Blvd., Ste. 200, Los Angeles, California 90010)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아시안 프로그램, LA 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는 1899년 헌팅톤 파크 프랜스 교회에서 기독교 사역자 훈련학교라는 이름으로 기독교 사역자들을 양성하는 학교로 설립되었다.


지금은 미국의 우수한 학교인정기관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종합 기독교 대학으로서 전체 학생이 8,200명이 넘으며, 50개 학부전공과 22개 대학원 석사 학위 프로그램, 5개 박사학위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미국 최고의 “하나님 중심”의 기독교 대학교로 성장하였다.


▶문의:  (213)252-0962/lacenter@apu.edu(아주사 퍼시픽 대학교 LA 리저널 센터)



조영숙 기자 miju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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