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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서머페스티벌에서는 레이디 가가와 함께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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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토닉스가 5월말로 유럽 투어 공연을 끝내고 6월에는 다시 미국 무대에 선다. [Photo: Sony Pictures]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Pentatonix)가 부른 “겨울왕국”의 OST 버전들이 흥행 중인 가운데, 유럽 투어 공연을 하고 있는 이들이 오는 6월에는 다시 미국 무대에 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유럽에서 공연하는 펜타토닉스는 6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는 샌디에고 카운티 페어 서머콘서트에, 26일에는 위스컨신 주의 밀워키 서머페스티벌에 서며, 28일에는 텍사스 알렌의 셀레브레이션 팍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특히 밀워키 서머페스티벌에서는 레이디 가가와 함께 공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은 지난 2~3월까지 북미주 투어 공연을, 4~5월은 유럽 투어 공연을 갖고 있다.

 

유럽에서는 지난 4월 23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26일 파리, 27일 벨기에, 30일 네덜란드, 5월 1일, 3일 독일, 4일 체코 프라하, 6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7일 독일 뮌헨, 8일 이태리, 10일 스위스 취리히,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서 13일 영국 맨체스터, 15일 옥스퍼드, 17일 글래스고우에서 공연한 뒤, 18일 아일랜드로 건너가 더블린에서 마지막 유럽 투어 공연을 마칠 예정이다.

 

유럽에서 가는 곳마다 티켓이 완전 매진, 대박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펜타토닉스는 미치 그래시(Mitch Grassi), 스콧 호잉(Scott Hoying), 아비 카플랜(Avi Kaplan), 유일한 여성인 커스티 멀도나도(Kirstie Maldonado), 비트박서인 케빈 올루졸라(Kevin Olusola) 등 5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2012년 The Sing-Off 시즌3에서 우승한 펜타토닉스는 앨범 작업을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옮겨, 2013년 8월 20일 첫번째 싱글 앨범인 라이언 루이스의 "Can't Hold Us"를, 같은 해 11월 5일에는 두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같은 해 11월 25일에 발표된 “북치는 소년”이라는 뮤직 비디오는 첫째주에 조회수 천만을 기록했는데, 최근 조회수 2천 5백만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다음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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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토닉스는 올 6월말에 열릴 밀워키 서머 페스티벌에서 레이디 가가와 함께 공연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Photo: ptxofficial.com]

 


조영숙 기자 miju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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