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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출신의 코넬대학 재학생 김소망(Calvin Kim)군 뽑혀


코넬대도 20여 년만에 맞는 경사미국과 전세계에서 극소수 학생들만 초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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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예일대 음악과 미술 섬머스쿨'에 참가하게 된 김소망 군이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해보고 싶어하는 것들을 마음껏 하며, 이번 여름을 보낼 섬머스쿨 캠프가 예일대에서 열린다.


코넬대학에 재학 중인 김소망(Calvin Kim)군은 지난 10일 예일대학교의 디렉터로부터 예일대에서 주관하는 '미술과 음악의 섬머스쿨 프로그램'의 참석을 승인한다는 편지를 받았다.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 열리는 "Yale Summer School of Music and Art"에 초대되었는데, "Ellen Battel Stoeckel Fellowship"에서 6주 동안의 학비와 숙식비를 전액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수십년간 예일대에서 주관하는 '미술과 음악 섬머스쿨'  프로그램으로 미국과 전세계에서 극소수의 학생들만이(미술분야에서는 보통 26명 정도) 초대된다.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대학교수들 중에 많은 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기 1년 전에 예일대에서 열리는 이 섬머스쿨에 초대되어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작가, 교수들과 토론과 비평으로 꿈의 여름을 지냈던 기억들을 잊지 못한다고 말한다.  


미국과 전세계의 많은 대학에서 한 학교에서 2명 정도가 학교의 추천을 받는데, 추천받은 학생들은 2명의 교수 추천서와 포트폴리오, 성적증명서, 그리고 자기소개서와 에세이를 제출한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미국과 전 세계에서 대학생활 동안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나, 미술사와 미술 작업에 왕성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학생들을 펠로우쉽 학생으로 선정한다. 


 6주간 동안 painting, printmaking, drawing과 digital photography의 4과목 학점을 인정받으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예일대학의 교수들과 초대된 강사들로부터 수업과 워크샵, 그리고 개인적인 비평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 군은 산타클라리타의 골든밸리 고등학교와 USC와 Ryman Art에서 주관하는 "Ryman Program for Young Artists"를 졸업하고 현재 코넬대학에서 미술과 심리학을 전공하며, 지난 2년간 Fine Art 클럽에서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코넬대학에세 단과대학 별로 두세 명에게 주는 가장 권위있는 장학금 중 하나인  "Frank & Rosa Rhodes Scholarship"과 순수미술 분야에서 유망한 업적을 이룬 소수의 학생에게 주는 "Edith Stone and Walter King Memorial Prize"를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코넬대에서도 김소망군의 이번 '예일대 음악과 미술 섬머스쿨'에 선발은 20여 년만에 처음 맞은 경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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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망 군의 또 다른 작품들은 본지 작품 갤러리 [김소망 작품전]에서 더 감상할 수 있다.


 

피터 송 기자  mijutimes@gmail.com


 

Copyrightⓒ미주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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