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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경교회 18대 목사로 담임을 맡고 있는 김해규 목사입니다.

먼저 Churchwebsite.net 칼럼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음을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한국의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M.Div, Th.M), 미국의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학으로 학위 (Th.M, Ph.D)를 받았습니다.  

 

저희 동경교회는 일본에서 설립된 최초의 한인교회이며 지금도 105년의 역사를 가진 한인교회의 어머니 교회라고 불리워집니다.

창립배경은 1908년에 동경에서 유학하던 학생들이 당시 한국 YMCA 회관에 모여서 예배를 드린 것이 동경교회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당시 창립 교인들 중에는 고당 조만식 선생 및 당시 YMCA 총재였던 김정식 선생등이 계십니다.

 

초창기 동경교회는 목사님을 자체에서 모실 형편이 되지 못해서 한국에서 목사님을 파송하기도 했습니다.  일제시대에는 핍박을 받아서 교인들은 흩어지고, 당시 목사님이셨던 오윤태 목사님은 공장에 일하러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태평양 전쟁이후, 1946년에 재건하게 되었고, 전쟁후 일본내의 한인교회들은 교파를 초월하여 '재일대한기독교회'라는 교단 하나로 통일되었습니다.  현제까지도 재일대한기독교회는 모든 교파를 아우르는 교단으로 존속하고 있지요.

동경교회는 2013년 현제를 기준으로 약 재적 1200명, 출석 인원이 900여명의 교회로 성장하였으며, 지금은 재일교포, 일본인, 한국주재원, 혹은 해외에서 온 사람들이 함께하는 다민족, 다인종, 다문화 교회가 되었습니다.  교회내에서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가 편리한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일예배를 네 번을 드리는데, 이중에 졔 2 부 예배는 일본어로 드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예배는 항상 일본어 동시 통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 사역중에는 8군데의 일본에 있는 미자립 교회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태국 치앙라이의 산족들을 비롯한 다 수의 해외선교를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여러교회들과 선교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일본선교에 집중하려고 힘을 쓰고 있습니다.

 

세계에서는 일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이 일본선교의 어려움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현제 일본의 복음화율이 전체인구의 1%도 채 되지 않고 있는 것도 이를 뒷바침하지요.  그나마 대부분의 일본교회는 노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즉 교인들 중 50대 이상이 대부분이며 젊은 사람들이 교회에서 사라지고 있어서, 세대교체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는 것도 현실입니다.

 

그러나 일본에 있는 한국교회는 예전에 비해 급성장을 했고, 약 500 여 교회가 일본 전역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데, 대부분의 교회는 일본인들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한인 선교사들 혹은 목회자들이 일본교단이나 교회에 들어가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즉 앞으로 한국교회의 일본선교사역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항간의 말처럼 '선교사의 무덤'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 한국음식,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를 통하여 복음이 전과 달리 잘 전파되는 것을 느낌니다.  따라서 많은 한인교회들이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일본인들에게 가르치고 이를 통하여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동경교회에서 운영하는 한글학교의 경우, 화요일 반 및 주일 반에 다니는 일본인들이 150 여명이 됩니다.  이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고, 교사들도 전원 자원봉사자로서, 특히 중요한 것은 강의 시작할 때에 기도, 찬송, 그리고 5분동안 성경공부를 한 다음에 교육이 시작된다는 것이죠.  기초반에서 부터 최고 레벨로 올라갈 수록 한국어 성경공부가 강해집니다.  그정도가 되면, 목사님이 한국말로 성경을 가르치고 신앙상담도 하게 되지요.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주님안에서 이루어지는 기적을 봅니다.  이를 통해서 조금씩 조금씩 복음이 일본사회에 자리를 잡길 기도합니다.

 

따라서 일본사회에 대한 선입견 혹은 고정관렴을 버리고, 일본선교를 위해 새로운 마음과 전략으로 전렴을 다해 임한다면, 지금보다도 더 효과적으로 일본선교의 문을 열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일본사회에 새로운 복음의 물결이 일어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김해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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