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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수석장로 의문의 자살 왜?

db 2014.07.31 02:23 조회 수 : 13184

명성교회 수석장로 의문의 자살 왜?

10년간 재정맡아김삼환 목사 면담 직전 투신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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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박모 수석장로 의문의 투신자살에 대한 진상규명을 해야한다는 여론이 점증되고 있다지난해 WCC부산총회를 주도한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삼환재정장로를 지낸  (69) 최근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3 오후 4시께 명일동 아파트 아파트 경비원이 잔디밭에 쓰러져 있는  씨를 발견, 119 신고했다출동한 119구조대와 경찰은 즉시 인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강동경찰서 측은 당시  씨의 호주머니에 접힌 유서가 들어 있었다고 전했다.

 

고인의 발인 예배는 나흘 후인 16 엄수됐다발인 예배는 김삼환 목사가 집례했다 자리에서 교회의 대변인 격인 장로는  씨의 사인이 "심장마비"라고 말했다그러나  씨가 투신자살했다는 소문은  교회 장로와 집사들의 증언을 통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장로는 " 장로가 목숨을 끊기  담임목사에게 '세상을 하직하겠다' 뜻이 담긴 문자를 보냈다는사실을 유가족으로부터 전해 들었다" 말했다명성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인사는 "씨가 투신한  오후 5 김삼환 목사와 면담이 예정돼 있었다" 했다 씨의 죽음이 김삼환 목사와연관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장로도 있다.

 

기사에서 먼저 의혹이 제기되는 것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로교회인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삼환) (69) 수석장로( 재정장로) 의문의 투신을 했다는 내용이다.

 

자살은 기독교가 가장 죄악시 하는 행위  하나그렇다면 대형교회의 수석장로가 투신으로 생을 마감할  밖에 없었던 데는  못할 사연이 있지 않겠느냐는  교계 인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이와 관련 복수(複數) 명성교회 장로는 21  장로가 재정장로 재직  교회 재정 외에 별도로 관리해 왔던 비자금 운용과 관련하여 김삼환 목사로부터 심한 질책을 당한 부담을 이기지 못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을 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명성교회 장로 사인 왜곡은 유가족 희망

명성교회 측은   장로의 발인예배 직후인 16 오후  장로는 심장마비로 소천받았다 공식 표명했다. 22 오후 명성교회 측에  장로의 사인을 허위로 발표한  대한 경위를 문의한 결과유족의 희망에 따라 사인을 심장마비로 발표한 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나눔국민운동 대표) 22  사건은 한국교회를 뒤흔드는 엄청난 사건이라고 전제한 어떤 방법으로든  장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었던 실체적 진실과 함께 교회 중직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는 비자금 의혹 교계 차원에서 규명해야 한다 말했다.

 

투신비자금 의혹진상 규명위 시급

심자득 목사(당당뉴스 발행인) 다른 교단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섣불리 말하긴 어렵지만중직(重職) 투신비자금 의혹  개신교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패키지형 불상사 대해선 ()교계 차원의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반드시 진실을 규명해야  이라고 말했다.

 

 장로는 지난 13 오후 4시께 명성교회 맞은편 아파트 잔디밭에 쓰러져 숨진 사체로 발견됐다명성교회는 16 김삼환 담임목사의 집례로 발인예배를 엄수했다.

 

장신대 김삼환 목사 신대원 졸업안했다

한편 최근 제기되고 있는 김삼환 목사의 학력 위조 의혹 관련장로회신학대학교 관계자(명성교회교인) 최근  목사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수료했으나학교에 거액의 재정 지원을 하는  지대한공로를 끼친 것을 감안신대원을 졸업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답변을 보내왔다.

 

윤재석 방송인 blest01@hanmail.net

<감리교단 이필완 목사가 보내온 글입니다.>

<프레시안> <뉴스앤조이> <당당뉴스> 연이어 실린 윤재석 CBS 객원해설위원의 기사를 보고  의문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대형교회의 부패와 타락 기사가 요즘은 전혀 심심치 않은 판에한국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교회 김삼환목사의 측근으로 10 년간 재정장로로 일해 오다 2  그만두었다는   장로의 투신 사건은 명성교회 측이 발표한대로 사인은 심장마비이며 유족들까지 쉬쉬하는 가운데 그대로 묻혀버릴 성질의 사건이 아닌  같다.

 

김삼환 목사를 둘러싸고 연일 보도되는 몇몇 기사들은 둘째 치고라도 목사가 앞장서 2007 태안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 피해자 성금 모금을 시작하면서 벌인 한국교회 희망봉사단의 공과경기도 하남의 새노래명성교회를 장남 김하나 목사에게 양도한 변칙 세습 등도 문제이거니와 세월호 관련 자신의잇단 망언에 물타기라도 하듯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세월호 참사 위로와 회복을 위한 연합 기도회라고드린 품새까지도부정을 저지른 교회와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든 정권에까지 줄을 대고 어떤 보호를 자청하는  같아 자못 수상쩍었다.

 

이번 투신 사건의 핵심은 김삼환 목사가 수백억대의 검은 비자금을 조성해왔으며 그것을 맡아 관리했던   장로의 횡령과 관련된 재정 사고로 보인다 사안은 명성교회 내부 문제로만 보기엔  선을넘었다.

 

명성교회와 김삼환 목사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은 분명하게 이를 조사하고 처리해야 한다그들이 하지 못한다면 사법 당국에서라도 명명백백하게 전모를 밝혀야 한다.

 

그렇잖아도 몇몇 대형교회와 담임목사들의 부정적인 행태로 한국교회가 위기를 맞고 있는  시점에명성교회와 김삼환 목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스캔들을 이번에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유야무야한다면한국교회는 그야말로 급전직하(急轉直下),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늦기 전에 명성교회와 김삼환 목사는 유명을 달리한   장로와 관련된 의혹의 전모를 고백하기 바란다무엇보다 이번 의혹과 관련되거나 전모를 알고 있는 분들의 제보와 자료제공이 절실히 요청된다.이야말로 쓰러져가는 한국교회를 조금이라도 고쳐 세울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한국기독일보 제공 지저스타임즈 정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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