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열렸던 제43회 LA한인축제가 나흘간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뒤 25일 막을 내렸다. 항상 가을에 열리는 LA한인축제는 더이상 한인들만의 축제가 아니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인종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고 참여하면서 다문화 화합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특산물 코너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고향의 맛을 즐기면서 행사기간 내내 북새통을 이루었고, 길거리 음식, K팝 경연대회, 장수무대 등으로 남녀노소가 끼를 발산시켰고, 올림픽 거리에서 펼쳐진 퍼레이드는 단연코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