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노던 트러스트 오픈, 최경주 아쉽게 5위로 마감
21일 퍼시픽 팰리세이츠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 7322야드)에서 벌어진 PGA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코리안 탱크' 최경주(46, SK 텔레콤)가 아쉽게 5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최경주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중반까지 공동선두에 오르며 선전했으나 후반에 버디를 잡지 못하고 계속 파 행진을 하다가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감했다.
이 날 우승은 3타를 줄이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한 버바 왓슨이 15 언더파로 우승했으며, 또한 한국의 강성훈(29, 신한금융그룹)이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8위를 했으며, 기대주 노승열(25, 나이키)은 6 언더파로 공동 20위로 게임을 맞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