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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연합감리교회 창립 110주년 기념예배

BKS 2014.03.11 02:35 조회 수 : 13386

성실과 충성으로 섬겼던 갈렙 장로


LA연합감리교회.jpg

▲LA연합감리교회 창립 110주년 기념예배를 마치고 임직자들과 순서를 맡은 목회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 본토에 최초로 세워진 LA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세환)에서 교회 창립 110주년을 맞아 기념 예배를 드리고 제2의 100년을 이어나갈 교회 새로운 일군들을 세우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9일(주) 오후3시 7400 Osage 에 위치해 있는 이 교회 대 강당에서 500여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세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호윤진 장로가 기도하고 이성현 목사(드림연합감리교회)가 설교 했다.  


이 목사는 이정미 권사가 봉독한 여호수아 14장 6절에서 15절 말씀을 본문으로 ‘갈렙 장로님’이란 제목으로 설교 했다.  이 목사는 "사물을 보는 사람이 그 사람의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고, 또 그 사람의 생각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하나님은 그 사람의 중심을 보고 계시며 그 사람이 어디에 필요한가에 따라 사용하고 계시는데 우선은 원칙이 바로 세워진 사람이라야하는데 오늘 성경 본문에서는 ‘갈렙 장로님’은 바로 이러한 사람이었다"고 설교 했다. 


이 목사는 ‘갈렙 장로님’은 성실과 충성심이 강했던 사람의 롤 모델이었다.  오늘 은퇴하고 새로 시무하는 일군들은 LA최초의 교회에서 충성스럽게 교회를 봉사 했던 분들이라서 하나님의 소명을 자각했던 갈렙과 같은 성실하고 충성 된 일군들 이었다"고 말했다. 


김광진 목사(원로 목사)는 권면에서 은퇴는 새로 출발하는 시발점으로 알라.  이민생활의 특정상 어려운 생활이 닥쳐와도 교회 직분은 귀한 것으로 알고 육신의 삶을 마치는 순간 까지 새로운 봉사와 헌신의 길을 찾아가야할 지혜와 용기가 있는 이정표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이어 최상봉 은퇴 장로는 퇴임사에서 "지난 100주년 때에 임직을 받았다.  지난 10여 동안 부족한 것들이 많았는데 성도들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일보다는 시험에 들게 했던 일들이 많아서 매우 부끄럽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권사를 대표로 등단한 박진숙 권사는 취임사에서 "부족한 저희들이지만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사랑과 희생과 헌신하는 자세로 임직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 했다. 


축사를 맡은 김웅민 목사는 "오늘 여러분들은 이제 리더들이 되었다.  리더의 자질을 갖추고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바라면서 임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세환 목사는 "본 교회 창립 110주년을 맞아 장로, 권사 취임 및 장로 은퇴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송금관 기자   miju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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